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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비요정

강남 방탈출 마스터키프라임 에코

by 고고위드쑤 2021. 10. 23.

급 강남으로 돌진했더 오늘!(21.10.23)
오전의 강남은 평화로왔고..
조용한 강남에서는 급 방탈출을 하고싶다는 너낌이 나의 마음을 지배했다.

곧장 비어있는 시간이 있는지 여기저기 검색을 해본 결과!

마스터키프라임점에 에코방이 딱 한타임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을 진행했다.


마스터키프라임은 여러 위치에서 운영 하므로 지점을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입구에서 진입하면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도록 되어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테마가 나와있다.

나는 이 중에서 에코 룸을 이용하게 되었다.
에코룸은 다른 방과 달리 스토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되지않고 대략 뭐
새벽의 어쩌구 저쩌구 라고 기록되어있다.

게다가 이 방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이후에 별도로 설명해주지 않으니, 문제를 풀다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
바로바로 힌트를 쓰라고 가이드 되어있다.


방탈출 입구는 이렇게 스토리의 포스터가 나열 되어있다.
그 중 에코룸 앞으로 연예인의 싸인이 있어서, 내가 예약한 에코룸이 이 방탈출 카페에서 주력으로 미는 것인가...?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나는 이 방을 4분 40초 남기고 클리어 하였다.
힌트는 3회 사용하였다. (가이드는 힌트 무한으로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함)
아쉬운 점은 이 룸에 대한 호기심을 있는 힘껏 키워놓고 사실은 평범한 스토리였다는 것이다...
막 괜히했다싶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탈출하고 보니
기억에 깊게 남는 느낌은 아니었다.
평범한 탈출첩보 시나리오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방탈출을 하면서 태블릿을 들고 입장했던건 처음이었는데,
힌트를 태블릿에 입력하면서 받을 수 있었다는 독특한설정에 감탄했다.

퀴즈에 좀더 포인트가 있었던 방 이었다.


에코는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고 이후 추가로 오픈한다고 하였다. 조금 궁금했다!

2인 4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