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공원 새로 생긴 꼬치 집 👍 꼬치의 품격

개나리공원에 새롭게 꼬치집이 생겼다. 기존에 족발을 팔던 가게 자리에 생긴 것으로 집에서 센트럴파크 왔다 갔다 하는 곳에 생겼다. 지난주 금요일에 짧게나마 운동을 마치고 잠시 방문했는데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고 맛도 좋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꼬치의 품격

 

 

꼬치의품격

 

꼬치의 품격은 꼬치안주와 약간의 탕 안주류가 살짝 있는 프랜차이즈였다.  매장의 크기가 크진 않다.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새로 생긴 가게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았다. (하지만 뭔가 이자카야 느낌으로 꾸몄어도 좋았을 것 같다) 좋은 점은 배가 불러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꼬치 메뉴를 세트가 아닌 단품 개수로 조금만 주문해도 눈치 볼일이 없어서 좋았다. 

 

 

꼬치의 품격 내부

 

 

메뉴 

 

 

꼬치의 품격 메뉴 (메뉴판 따로 있음)

 

 

메뉴는 구이 꼬치와 바삭 꼬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구이 꼬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닭다리 살과 약간의 야채 (대파)가 구워져서 제공되는 것이고, 바삭 꼬치는 후라이드 치킨 같은 튀김이 제공되는 메뉴이다. 둘 다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구이 꼬치 2개 (소금/양념)와 후라이드 바삭 꼬치 1개 총 3개를 주문했다. 물론 시원한 생맥주 2잔도 주문했다

 

 

 

음식

 

 

 

꼬치류는 간단한 안주로 매우 적합하다. 닭다리 살도 너무 알맞게 익고, 바삭 꼬치의 닭도 치킨까지는 아니지만 먹기에 좋았다. 여기 식당에 사람들이 2차 3차로 많이 오는 것 같아서 시끄러운 분위기이지만, 신경 쓰지 않고 간단히 먹고 나오기에 매우 좋다. 나중에 캠핑 갈 때 세트 요리를 포장해서 가져가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다. 

 

 

 

 

재 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