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홍대입구역 맛집을 물어본다고 한다면, 당연히 또 보겠지 즉석 떡볶이를 추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마도(?) 7~8년 전부터 갔던 식당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도 있고, 체인점도 무진장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보겠지 떡볶이만큼은 전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정도로 강력 추천한다.
내가 방문한 또 보겠지 떡볶이는 해피 토스 점이다. 또 보겠지 떡볶이는 홍대입구 근처에도 5개 이상이 있는데, 많은 지점의 이 있지만 요일마다 쉬는 날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아야 한다.
가게 분위기
가게는 각종 인형과 피규어들로 가득 차있다. 다른 지점도 다들 비슷한 분위기이고 피규어들의 양정도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벽 쪽에는 떡볶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과 각종 재료들의 설명이 적혀있다. 나는 특히 구운 어묵을 좋아한다.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갈 때에도 꼭 어묵을 추가한다.
메뉴
그래서! 이번에도 오랜만에 먹는 또보겠지 떡볶이 이기 때문에 2인에 어묵 추가, 그리고 버터 갈릭을 추가했다. 버터 갈릭 포테이토는 또보겠지 떡볶이가 원조로,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인기가 좋았다.
어느 정도 조리가 되어서 나오고, 라면과 쫄면이 익으면 바로 불을 줄이고 먹을 수 있다. 흐 오랜만에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다만 버터 갈릭 감자는 예전보다 너무 달아졌다고나 할까? 약간 맛이 바뀐 것 같았다. 차라리 볶음밥을 추가할 걸 싶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언제나 먹어도 너무 맛있다. 아주 가끔 포장으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근처에 있었다면 정말 자주 먹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또 보겠지를 대체할 만한 떡볶이는 청년 다방.. 정도인 듯? 하다.
또 먹고 싶다.
'일상&소비요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TP-link 와이파이 확장기 구매 및 설치 (2) | 2022.02.26 |
---|---|
홍대 느린마을 양조장 치즈감자전 & 두부김치보쌈 (3) | 2022.02.26 |
1808 비뉴베르드 포르투갈 화이트 와인 (심퍼티쿠시) (0) | 2022.02.20 |
드래곤시티 호텔 웨딩 하객 홀 & 식사 리뷰 (3) | 2022.02.20 |
개나리공원 새롭게 생긴 샐러드볼, 샌드위치, 파니니 맛집! 주니아 (JUNIA) (2)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