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화이트 와인, 그린 와인으로 불리는 비뉴 베르드 와인을 추천하려고 한다. 심퍼티쿠시에서 처음 맛본 1808 화이트 와인이다. 사실 가게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화이트 와인이었다. (39000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큼하고 약간의 탄산이 느껴지는 와인이라 너무 내 취향이었다.
1808 Portugal
포르투갈의 화이트 와인은 굉장히 낯선데, 그 이유를 이 와인을 외부에서 다시 구매하고 싶어서 한참 찾아보다가 깨달았다. 수입하는 곳이 거의 없다.. 진짜 아무리 찾아도 취급하는 매장이 거의 없어서 내가 먹어보지 못한 것 같다. 일부 레스토랑과 일부 와인샵에서만 구할 수 있는 레어 한 와인이다.
포르투갈의 비뉴베르드 화이트 와인은 그린 와인이라고도 하는 것 같다. Green Apple, 즉 청사과의 맛이 나는 와인이라서 그러는 것 같다. 약간의 상큼함, 가볍고 드라이하고 살짝 산미가 있어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비비드 점수
비비드 점수는 3.9점이다. 평균 구매가 33,000원으로 39000원 주고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 치고 나름 선방하였다. 외부 와인샵 구매처를 하나 알아냈는데 그곳에서는 19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추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가볍고 상큼한 맛이 나서 어울리는 안주로는 조개와 야채, 그리고 애피타이저, 스낵 등과 어울리다고 했다. 솔직히 안주 없이도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와인이다.
곁들임 식사
심퍼티쿠시에서 먹었기 때문에 심퍼티쿠시 메뉴들이다. 사실 주문한 식사와 와인이 어울리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맛있게 먹었다. (심퍼티쿠시에서 런치 시간에 먹을 수 있는 화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가 많지는 않았다.) 심퍼티쿠시는 나중에 디너 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꼭꼭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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