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집에 노트북 하나 없이 갤럭시 탭 S7+ 로 블로그도 쓰고 인터넷도 하고 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했었는데, 신제품이 나오면서 갤럭시탭 S8 울트라 버전으로 기기변경을 하게 되었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하여 엄청나게 빠르게 수령했는데, 갤럭시탭 S7+ 와 비교해보면서 갤럭시 탭 S8 울트라의 언박싱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갤럭시탭 S7+ 와 갤럭시 탭 S8 울트라 비교
언제 태블릿을 중고로 떠나보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보통 언박싱 후에 박스와 구성품들을 다 보관해 놓는다, 그래서 케이스도 비교해볼 수 있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커졌고 (12.4인치 -> 14.5인치) 두께도 2mm가 얇아졌다. 그래서 케이스의 사이즈에서부터 그 느낌이 엄청나게 다가오는데, 특히 케이스 두께가 월등히 얇은 모양으로 출시되었다. 거의 태블릿 커버 주문하면 오는 그런 사이즈 급이다.
울트라 모델은 사이즈가 커졌기 때문에 거의 노트북 화면처럼 느껴진다. 맨 오른쪽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사이즈가 비슷하다. 갤럭시 탭 S7+ 를 처음에 수령했을 때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했는데, 울트라 모델을 수령하고 나니 거의 쪼꼬미 행이다.
두께도 매우 얇아서 케이스가 도착할 때까지는 집에서 요양 시켜야 할 것 같다. 생짜로 들고나갔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눈물 광광 날 지도 모른다.
갤럭시 탭 S7+와 S8 울트라 색상 비교
갤럭시 탭 S7+ 는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S8 울트라는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S7+ 는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어서 두 개 컬러가 똑같을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색상이 미묘하게 다르다.
S7+ 가 조금 더 푸르스름한 느낌이 든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
실제로 베젤 사이즈도 S8 울트라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거의 베젤 리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S7+ 를 사용하면서 가끔씩 느꼈던 베젤 부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탭 S7+는 램 8G였는데, 이번에 S8 울트라 모델의 256G로 구매를 해서 램이 12G로 증가되었다. 여러 가지 어플을 동시에 띄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Dex 모드에서도 버벅거림이 거의 없다.
무게도 575g이었는데, 울트라로 구매하면서 700g 이 넘게 되었다. 키보드 케이스에 파우치까지 하면 그냥 노트북이나 다름없어진다. 무거워진 만큼 커진 거라서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아졌다.
애초에 S7+ 일 때부터 손으로 들고 회사 다니는 건 포기했기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져도 상관없다.
나는 갤럭시탭 S7+ 일 때부터 항상 Dex 모드로 설정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컴퓨터 없이 사는 나로서 Dex 모드의 효율성을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알았으면 한다. 거기에 S8 울트라는 화면까지 넓어져서 솔직히 너무 좋다. 왜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사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이다. (디자인이나 음악 작업을 위해 구매한 사람들은 그거 사야 함)
원래 S7+ 살 때부터 안드로이드 태블릿계의 소중한 어플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했었는데, 블로그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하나씩 차차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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