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베게 추천 템퍼 밀레니엄 내 돈 내산

자세가 안 좋은지 목 상태가 많이 안 좋아 지고 있어서,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선택한 베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광고 & 수소문을 통해 템퍼 밀레니엄 베개를 체험해보고 구매하게 되었고, 이 글에서는 체험부터 수령 & 사용 후기까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목 디스크 베개 고민

나는 주로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어 낮은 베개를 선호하지만, 목 커브는 베개에서 잘 받쳐주길 원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경추 베개들은 대개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를 대비한 제품들이 많아 높이가 너무 높았다. 목 디스크용으로 소개된 둥글고 길쭉한 베개도 사용해 보았으나 적응하지 못할 정도로 불편하여 다른 베개를 찾기 시작했다.

아이유 베개, 가누다 베개, 템퍼 베개 등 다양한 제품을 검색했고, 최종적으로 템퍼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유 베개는 과장 광고가 많아 보였고, 가누다 베개는 체험이 어려워 제외했다. 그래서 바로 템퍼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해본 후 마음에 들어 바로 구매했다.

 

템퍼 베개 종류 및 체험

템퍼베개 종류

 

템퍼 베개는 오리지널과 밀레니엄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높이는 네 가지로 나뉜다.

 

롯데백화점 템퍼 매장에서 체험한 결과, 밀레니엄은 목 부분이 살짝 받쳐지는 말랑한 느낌이었고, 오리지널은 더 단단한 느낌이었다.

직원분께서 목 부분을 받쳐주는 밀레니엄이 목 디스크에 더 적합하다고 추천해주셔서 XS와 S 두 가지 높이를 체험했다. 당시 백화점 이벤트로 한 개에 15만 원 정도였으나 네이버 검색 결과 12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어 온라인에서 구매했다.

 

템퍼 베개 사용 후기

 

수령한 베개

 

나는 XS, 남편은 S 높이로 각각 한 개씩 구매했으며, 합쳐서 총 23만 원 정도였다. 박스는 간편하게 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고, 베개는 비닐에 포장된 상태였다. 베개 커버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굳이 추가 지출을 하고싶지 않아서 집에 있는 커버를 사용했다.

처음 사용했을 때 XS는 너무 낮아 불편하게 느껴졌고, 남편과 교환하여 S를 사용하니 더 편안했다. 자고 일어난 후 목 돌리기에 불편함이 없어 만족하고 있다.

 

총평

 

(왼) XS, (우) S

 

허리와 목 디스크가 있는 우리 부부는 작년부터 매트리스와 베개를 변경하여 요즘은 편안한 잠을 자고 있다.

베개는 개인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다르므로, 목 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시기를 추천한다.

템퍼 베개는 메모리폼 특성상 옆으로 누웠을 때 많이 가라앉을 수 있으므로, 똑바로 누워 자는 분들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