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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비요정

스타벅스 2021 프리퀀시 다이어리 & 핑크 컴포터

by 고고위드쑤 2021. 12. 30.

진짜 받을 것 없다는 스타벅스 2021년 프리퀀시 제품들... 무려 두 번이나 교환했지만 어느 것 하나 쿨하게 신청하지 못했다. 첫 번째 제품을 교환하려니 검은색 컴포터(가지고 싶었음)가 sold out 되어 핑크로 받았고, 두 번째 제품을 교환하려니 모든 컴포터가 sold out 되어 시계와 다이어리 중 고민하다가 결국 다이어리를 선택했다. 관련해서 디테일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핑크 컴포터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사용한다면 봄~가을 동안 덮고자도 될 것 같은 사이즈이다. 원래는 검은색 컴포터를 받고 싶었는데 선택 불가로 핑크로 선택했다.

핑크-컴포터
핑크 컴포터



이불 소재는 패딩이고, 색상이 너무 쨍해서 약간 애기들이 써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지만 나중에 캠핑 놀러 가게 되면 가져가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는 공차 컴포터보다 두배는 크다. 색감 자체는 공차가 더 좋은 거 같은데 담요에 그려진 디자인이 스타벅스 컴포터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자꾸 보다 보니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이어리


다이어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는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어서 다이어리는 정말 쓸 일이 없는데 시계는 너무 작고 둘 곳이 없어서 다이어리로 신청을 했다. 그래도 수령했으니 뭐든 쓸 일이 있지 않을까 (?) 싶다. 

 

2021-다이어리
2021 다이어리

 

다이어리를 받을까 말까 고민했던 이유 중 하나는 다이어리를 잘 쓰지 않는 것도 있지만 이번 다이어리 겉표지가 예쁜지 잘 모르겠는 느낌이다.  차라리 상, 하반기로 나뉘어있는 디자인이 각각 1년 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다이어리-속지
다이어리속지

 

데일리 페이지로 구성되어있는 다이어리이다.

 

 

 이번 스타벅스 프리퀀시는 정말 만족스럽지 못하다. 내년에는 가지고 싶은 물건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