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이 되면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벌써 한 해가 마무리되면서 프리퀀시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나는 이번에도 스타벅스 프리퀀시만 이용했었는데, 언니가 공차를 이용하면서 받은 공차 담요를 나에게 선물해주었다. 이번 공차 담요는 oioi와 콜라보를 진행한 패딩 담요로 컬러감이 잘 나와 리뷰해보려고 한다.
핑크 vs 네이비
파우치에 담겨있는 공차 담요는 차키와 비교했을 때 대략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다. 생각보다 작았다. 펼쳤을 때 사이즈도 대략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담요로 사용할 만한 사이즈였다. 핑크와 네이비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채도이다. 네이비는 생각보다 좀 더 찐하고, 핑크는 살짝 탁하다.
oioi 상표가 크게 박혀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두껍다. 마감은 꼼꼼하게 잘 되어있는데 세탁 + 건조기 돌리고 나니 핑크색 옆쪽이 살짝 뜯어졌다. 패딩 소재라 오염에 좀 더 강해 보이고, 스타벅스 컴포터처럼 똑딱이 단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비 컬러가 더 이쁜 것 같다.
스타벅스와 비교
파우치만 보았을 때 사이즈가 딱 봐도 스타벅스 컴포터의 절반 정도 되는 것 같다. 핑크 컬러는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좀 더 쨍한 느낌이고, 공차의 경우는 탁한 핑크이다. 톤 다운되어있는 핑크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예쁜 것 같다. 감성적인 느낌이 든 달까(?)
스타벅스 컴포터와 사이즈를 비교해보니 정확하게 절반 되는 것 같다. 스타벅스 컴포터는 몸을 덮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공차의 담요는 사이즈가 작아서 몸을 덮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올해 담요가 3개나 늘었다. 빨리 봄이 되면 캠핑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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