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악산2

관악산 등산기 ⛰ 과천향교 방면 / 주차 / 걸린시간 단풍 구경을 가야 하는 시기가 왔다. 11월이 되면 춥고, 10월 말 정도면 단풍도 어느 정도 들었으니 이 정도면 산을 타기에 아주 적합한 조건이 아닐까? 나는 등산에 취미도 없고 경험도 없지만 덜컥 관악산을 등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관악산을 등반할 수 있는 코스는 다양하고 여러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 사당역, 안양, 과천, 나는 이 중 주차에 편하다는 과천향교 코스를 선택했다. 주차장 확보를 위해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와 과천으로 향했다 주차 날씨가 너무 좋았다. 등산하기 좋은 주차장 위치를 찾다가, 과천 시청 주차장을 네비에 선택하고 출발했다. 그런데 왠걸, 과천 시청은 엄청난 공사 중이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모두 막혀있었다. 계획이 시작부터 틀어졌고 잠시 동안 멘붕이 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2021. 11. 8.
과천역 양평해장국 관악산 등반 전 둔둔한 국밥 한그릇 하세용😃😃 내 평생 등산이라는 것은 계획에 없이 사는데 갑자기 단풍도 구경할겸 나는 다이어트 중이니까 보다 아름다운(?) 주말 일정을 보내보자고 관악산으로 향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도착하니 8시30분 정도 되었다. 원래 담소 사골순대를 좋아하는데 이 근방에 있길래 가봤더니 문을 안열었길래ㅠㅠ (왜 24시인데 문을안여니) 근처의 양평해장국집으로 향했다. 해장국집이라 해장국 메뉴가 맨위에 빨갛게 있는데, 나는 소고기국밥을 선택했다. 내장이나 선지 이런거 잘 먹지 않는다 ㅎ_ㅎ 가격은 9천원으로, 막 이것이 국밥이지! 하는 엄청난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만두는 옆에 물만두 15개 5천원이라고 적혀있었다. 빠른 써-빙 배추김치와 깍두기, 짠무(?) 가 있었는데. 짠 무는 진짜 짠 - 무다 ㅋㅋ 깍두기가 제일 맛있었다.. 202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