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해산물이 급격하게 당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바닷가의 식당으로 갈 수는 없으니 주변의 식당을 찾아보게 된다. 생각보다 동네 곳곳에 침투해(?) 있는 택이네 조개 전골 동탄점으로 방문했다. 택이네 조개 전골 동탄점은 개나리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내부
토요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대 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사람들이 꽉 차 버렸다. 다들 늦잠 자고 나왔나 보다. 세명이 함께 방문하여 조개 전골 3인, 그리고 추가로 칼국수 사리 2개를 추가했다.
가격표는 위와 같다. 조개 전골이 아닌 칼국수 메뉴도 별도로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게 될 경우에는 돈가스, 치즈돈가스, 고르곤졸라 피자 등 사이드 메뉴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조개 전골
냄비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다. 이렇게 커다란 냄비는 약 10분(?) 정도로 타이머를 두고 뚜껑을 오픈하도록 되어있다. 타이머가 울리기 전까지는 함께 제공되는 오징어 튀김과 군만두를 먹으면서 대기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튀김이 너무 맛있다.
찍어먹는 소스로 제공되는 와사비는 생와사비 같다. 소스도 간장과 초장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고 뚜껑을 오픈했다. 가리비, 새우, 키조개 , 어묵 등등 메인 재료들은 인원수에 맞게 들어있다. 치즈 뚝배기도 있는데 관자 찍어먹으라고 있는 것 같다. 손질은 직원분께서 해준다. 이 조개찜은 육수가 정말 기가 막힌다. 배가 차오르고 불러와도 국물에 계속 손이 간다. 이상하게 예전에 먹었을 때는 배가 터질뻔했는데 공복에 가서 그런지 조개를 다 먹었다.
칼국수 사리를 욕심내서 2개추가했는데 배불러서 그만 먹어야겠다! 하고 남기니까 사리 한 개 정도 남은 것 같다.
택이네는 배달도 가능하다. 포장도 가능하나 무게가 상당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조개찜 & 조개 전골이 생각날 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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