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갤러리아 고메494 현선이네 떡볶이! (VIP 식사권 사용 가능)

광교 갤러리아 지하 1층에 있는 고메 494 현선이네 떡볶이에 방문했다. 지난번 광교 갤러리아 VIP 승급 때 받았던 3만 원 식사권 만료일자가 임박해서 이번 방문 때는 꼭 써야겠다 다짐하고 가게 되었다. 사실 9층 식당가와 지하 1층 테이블 없는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었는데 고메 494는 지하 1층에  테이블까지 위치해있는 식당 zone이었다.

 

 

 

 

 

 

현선이네 직원분께 식사권을 사용하려고 한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하시고, 다른 가게에 가셔서 물어보고 오신 듯 주문을 받아주셨다

 

 

 

현선이네 메뉴

 

 

현선이네 메뉴

 

 

 

식사권은 3만 원이었다. 3만 원을 이번 한 번에 다 써야만 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분식집에 와버렸다. 어쩔 수 없지만 이곳에서 판매하는 대다수의 종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 메뉴 자체가 가격대가 있다. 떡순튀 세트가 17500원이다. 세트와 어묵, 참치김밥을 하니 딱 3만 원이 나왔다. 

 

 

 

진동벨을 테이블위에 두면 된다

 

 

 

이곳은 테이블에 진동벨을 올려두면 직원분께서 음식을 직접 서빙까지 해주신다. 다 먹고 나서도 직원분께서 치워주는 시스템이었다. 신개념 푸드코트였다. 처음이라 한창 눈치 보다가 깨우쳤다

 

 

 

음식

 

주문한 메뉴

 

내 기억에 현선이네 떡볶이는 엄청나게 매웠는데 프랜차이즈화 하면서 엄청 평범해졌다. 떡볶이는 하나도 맵지 않았다. 다행인가 싶지만 보통맛이었는데 너무 평범해서 깜짝 놀랐다. 국물 떡볶이 느낌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 이기는 하다. 그 밖의  음식들도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교되거나 특색 있는 건 없었다. 그나마 김밥이 정갈하니 맛있었다. 양이 너무 많아서 김밥은 맛만 보고 튀김 / 순대 등 남은 음식과 함께 포장 요청해서 집으로 가져갔다.

 

 

 

음식의 양이 많다

 

 

식사권을 쓰려다가 분식이 땅겨서 현선이네로 향했는데 음식의 맛은 괜찮았으나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자주 이용할 것 같지는 않았다. 여하튼 식사권은 이렇게 사용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광교 갤러리아 VIP 식사권 사용처

 

광교갤러리아 지하1층 식당가

 

 

갤러리아 VIP (Blue Jade)에게 지급되는 식사권을 광교 갤러리아에서 사용하려면 지하 1층에 있는 위 식당으로 가면 된다. 땀 땀, 스시아지, 효 분당, 두레, 밀본, 중화가정, 현선이네 등 다양한 식당 중 선택하면 된다. 다만 한 식당에서 식사권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분할 결제가 안됨)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해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