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전시회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DDP)에서 진행 중이다. 21년 11월 27일부터 22년 3월 20일까지 진행 중인 전시회로, 아직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방문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살바도르 달리전 예매 및 주차

 

 

살바도르 달리전 예매는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성인 2만 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있고,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하면 예매 내역을 보여주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 티켓으로 전환해주고, 주차 정산 시 티켓을 제시하면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84542/items/4195781

네이버 예약 :: [전시회]살바도르 달리전

 

2만 원 결제 시 1시간 할인
5만 원 결제 시 2시간 할인 (매장 구매 영수증 합산 가능, 추가 5분당 400원)

 

전시장 입구

 

 

 

 

전시회 관람

 

 

전시품

 

전시회장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고, 특정 전시작품을 제외하고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전시 순서와 작품 자체는 매우 좋았지만 수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내부는 인산인해.. 시장 바닥이 따로 없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 필참이 가이드라면, 차라리 시간대별로 일부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티켓을 판매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따라서 살바도르 달리전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평일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사람이 없을 법한 시간에 방문해야 그나마 나은 것 같다.

 

참고로 나는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전시 구성 자체는 미술에 큰 관심이 없는 나도,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 철학과 삶에 대해 흥미가 갈 정도였다.

특히 후반부에 있는 사방이 작품으로 가득 찬 방(빔으로 사방에 영상을 틀어줌 - 무엇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진)은 음악과 영상미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인상깊었던 전시

 

 

 

굿즈 구매

 

전시회 방문이나 뮤지컬 관람을 하고나면 도록을 꼭 구매하는데, 다행히 달리 전시회에도 도록을 판매하고 있었다. 도록 가격은 3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록 내부에는 전시회에 포함되었던 작품과 전시장을 꾸몄던 살바도르 달리에 관한 설명이 함께 담겨있다. 오래도록 기억하기에 좋은 자료이므로 관심이 있다면 꼭 구매하도록 하자.

 

굿즈판매장

 

살바도르 달리전은 22년 3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아직 방문하지 않았는데 꼭 가고 싶다면 늦지 않게 방문하길 바란다. 마무리될 때 즈음에는 더욱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