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홈파티용 배달음식 리뷰! 연가스테이크앤 스시

연말&연초가 되면서 약속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무조건 집에서 파티 음식을 해 먹었는데 이제 귀찮아서 배달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고기 메뉴를 배달할 경우 삼겹살 목살 등의 바비큐 음식만 시켜 먹었었는데, 스테이크용 안심&등심을 큐브 형태로 썰어 구워 주는 업체가 있어서 이용해 보았다. 동탄에 사는 사람에게는 매번 추천할 정도로 만족스럽다!

 

 

 

 

연가 스테이크 앤 스시

이 매장은 쿠팡 이츠와 배달의 민족 어플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을 듯 메뉴 구성이 스테이크와 초밥이다. 안 어울릴 것처럼 생겼지만 리뷰를 보면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맛있다.' '초밥도 매우 좋다' 등등의 긍정적인 리뷰가 많다.

인기메뉴 및 스테이크 메뉴

무엇보다 스테이크의 경우 가격 자체가 외면할 수 없는 가격이다. 등심은 500g에 33000원, 1kg 은 51000원이며 안심은 그보다 조금 비싸지만 400g에 4만 원, 800g에 68000원으로 매우 좋은 가격이다. 거기에 샐러드와 샐러드 파스타까지 제공하니 궁금하다면 쉽게 도전해볼 만한 금액이다.

배달 포장

 

파티 상차림

포장은 깔끔하게 온다. 스테이크 곁들임 소스가 무려 4개나 온다. 소금, 고추냉이, 스테이크 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가 있다.
샐러드도 소스가 두 개나 오는데 풀만 있는 가든 샐러드가 아니다 사과(를 직접 갈아 만들었을 것 같은) 드레싱과 리코타 치즈가 포함되어 맛이 아주 좋았다.
파스타는 차가운 샐러드 파스타인데 내가 샐러드 파스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프라이팬에 시중 파스타 소스를 조금 더 섞어서 재 조리 후 먹었다.

 

굽기상태

지난번에는 등심을 먹고, 이번에는 안심을 먹었는데 굽기 자체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 대비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강력 추천

요즘 다이어트 및 소비 줄이기 때문에 배달을 자제하고 있는데, 스테이크용 고기만큼은 내가 하는 것보다 배달이 훨씬 이득이다 (요리의 귀찮음, 집안의 냄새, 맛 등) 12월에만 벌써 3번을 시켰을 정도이니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면 꼭 시켜보시길 바란다.

동탄 개나리공원에 위치해있어서 동탄과 병점 인근에서는 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