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도 맛있는 심퍼티쿠시 가로수길 점

2022.02.19 - [일상&소비요정] - 신사동 가로수길 심퍼티쿠시👍👍

신사동 가로수길 심퍼티쿠시👍👍

 

 

심퍼티쿠시는 설 연휴 때 친구 만나러 한번 갔었는데, 또 방문했다. 한 달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점심 메뉴가 리뉴얼되어 메뉴가 대폭 수정되었다. 새로운 음식과 새로운 와인으로 다시 즐긴 심퍼티쿠시 가로수길 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심퍼티쿠시 새로운 메뉴

 

심퍼티 쿠시 런치 메뉴판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봉골레, 가지 구이가 사라졌다. 디너 메뉴로만 제공되는 것으로 변경된 것 같다.  대신 런치에는 단호박 수프가 생기고 샐러드 메뉴와 파스타, 리소토 메뉴가 전면적으로 변경되었다. 

 

 

 

 

심퍼티쿠시 메뉴판

 

 

이번에는 리코타 단호박 수프와 가리비&백합 오일 파스타, 대파 명란 크림 파스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저녁 메뉴에 있는 뇨끼와 관자 구이는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거 아직도 못 먹어보았다. 디너로 갈 일이 있을까 싶다.

 

 

메뉴

 

심퍼티쿠시 주문메뉴

 

단호박 크림수프는 위에 코코넛 과자(?) 같은 것이 올라가 있었다. 가운데 리코타 치즈가 크게 있어서 치즈랑 수프를 같이 섞어서 먹으면 딱 좋다. 크림수프 찍어먹어 보려고 빵도 추가했는데 빵은 잘 부서지는 재질(?)의 빵이었다. 가운데는 대파 크림 파스타인데, 대파가 하얀 부분채가 올라가 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다. 가리비 백합 오일 파스타는 평범한데 조금 짰고 위 셋 중에는 대파 크림 파스타가 제일 의외로 맛있었다.

 

 

심퍼티쿠시 메뉴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는 엄청 두껍고 기름기가 많았는데 굽기가 나쁘지 않았다. 스테이크는 소고기가 최고인데, 심퍼티쿠시에는 삼겹살과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만 팔고 있어서 궁금해서 먹어보았다. (다시 방문한다면 스테이크는 굳이 시키지 않을 듯)

 

 

심퍼티쿠시는 와인과 함께 곁들이는 식사로 너무 적절한데, 파스타 메뉴가 꽤나 맛있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추후 재재 방문도 가능할 것 같다 언젠가 디너 메뉴도 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