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나인 브릭 (9 Brick) 호텔 방문기, 디럭스룸 - 빈티지

 

 

오랜만에 홍대로 놀러 가는 날! 어차피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늦게까지 영업을 안 하지만, 차도 가져가고 밤늦게 이동하기 귀찮아서 숙소를 잡았다. 홍대에는 이제 호텔이 꽤 많이 생겼지만, 임박해서 예약해서 할인이 많이 적용된 나인 브릭으로 예약을 했다. 

 

 

 

 

 

홍대 나인 브릭 가격 및 주차

 

예약은 부킹닷컴을 통해서 했고 Genius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스탠다드 룸 가격으로 디럭스 룸이 예약되었다 (아마 Genius 뿐만 아니라 다들 비슷한 가격이지 않을까 싶다) 조식은 따로 없고 80760원(토요일 1박)으로 결제를 완료했다.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이점은 주차가 무료였다는 점이다!

 

호텔 입구로 들어가서 차를 두고 짐을 다 빼면 알아서 주차를 해주신다. 기계 주차라서 해주시는 것 같다.

 

 

룸 상태

 

호텔 예약 시 높은 층을 요청드렸는데, 체크인 때 13층으로 배정해주셨다. 빈티지 룸으로 입실 가능하냐고 여쭈어보니 15층에 방이 하나 남아있어서 그쪽으로 옮겨주셨다.

 

 

나인브릭 룸상태 - 빈티지

 

 

방은 생각보다 넓다. 다만 방이 세로로 길쭉한 형태로 되어있어서 화장실과 세면대, 욕조와 샤워실이 왼쪽 한 면으로 길쭉하게 되어있다.

 

 

나인브릭 룸상태 - 빈티지

 

입구 왼쪽에는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태블릿이 있다. 저 태블릿으로 룸서비스나 출차 요청 등을 할 수 있는데 룸서비스 항목이 모두 매진 상태였다. 운영을 안 하는 것인지 운영 안 하는 시간에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티비에서는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데 계정은 내 거를 로그인해야 하는 것 같다.

 

 

 

화장실 상태

 

나인브릭 화장실

 

화장실이 길쭉하게 생겨서 사진이 다 세로로 찍혀있다. 특이한 점은 욕조가 편백나무로 되어있는데, 편백나무로 되어있어서 이 욕조에서는 입욕제를 사용할 수 없다. 욕조는 외부에 있고 바깥 창문을 볼 수는 있는데 용기가 없어서 외부창문을 열지는 않았다.

 

나인브릭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있을게 다 있다! 칫솔 치약도 있고 면도기, 빗도 있다. 

 

 

그 밖의 사항

 

나인브릭 뷰

 

창문이 너무 작아서 뷰를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층 수가 높아서 뷰가 좋다.  저 멀리 한강도 보인다. (홍익대학교 건물도 보임)

 

나인브릭 호텔

 

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았을 때 시몬스 침대를 쓴다고 되어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침대가 너무 편했다. 요즘 가게도 일찍 닫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외부 소음도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었다. 체크아웃이 12시까지여서 푹~ 쉬고 아침에도 반신욕을 하고 나올 수 있었다. 

 

 

토요일 1박 8만 700원,

디럭스 룸 (업그레이드)

체크인, 체크아웃 3시~12시

주차 무료 (기계식, 발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