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날수록 동남아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 때문에 패션으로서의 레인부츠도 필수가 된 것 같다. 지난 5월 각종 이벤트를 통해 나를 포함한 지인 5명이 모두 락피쉬 웨더웨어의 다양한 컬러 & 종류의 레인부츠를 구매하게 되어 사이즈와 컬러, 종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리뷰해보려고 한다.
락피쉬 웨더웨어
현재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면, 주문 폭주로 인한 발송 지연에 관한 공지가 올라와 있을 정도로 요새 굉장히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사실 장화가 거기서 거기지 뭔가 싶지만, 자칫 논에 모내기하러 갈 것 같은 패션이 될 수도 있는 장화를 다양하게 예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지널 첼시 코코아 230
구매한 지 어언 3주가 지난 6월 7일 발송되었다. 보관 박스가 너무 멋지게 되어있다. 정갈한 포장이 너무 설렜다. 이 박스는 버리지 않고 레인부츠 보관하는 데 사용하려고 한다.
내가 구매한 레인부츠는 오리지널 첼시의 코코아 컬러이다. 사이즈는 230으로 구매했다. 코코아와 베이지를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도 톤 다운되어 있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코코아로 선택했다. 내부 디자인도 꽤나 깔끔하고 이쁘다. 로고가 바닥에 박혀 있다.
내가 발 길이는 짧은데, 발볼이 상당히 넓어서 (거의 망치 수준이다) 사이즈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장화니 발볼이 좀 있는 듯하여 230으로 주문했다. 신어보니 발볼은 거의 딱 맞는 수준이었고, 길이는 살짝 길었다.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얇은 양말을 신어야 할 것 같다.
오리지널 첼시 코코아 & 베이지 비교
친구가 구매한 오리지널 첼시 베이지와 컬러 비교를 위해 나란히 사진을 첨부해 본다. 베이지 컬러도 230 사이즈이다. 사진상의 각도가 있긴 영향을 미친 듯 하지만 오른쪽 신발이 발볼이 끼어 보이는 느낌이 든다. 베이지 컬러는 조명의 영향도 있을 듯 하지만 살짝 노란 감이 도는 것 같다.
오리지널 코코아 & 베이지 숏 비교
오리지널 코코아와 베이지는 첼시 모델보다 길이가 많이 길다. 처음에 제품명이 와닿지 않아서 이게 왜 숏인가 했는데, 이 모델의 롱 제품은 더 길다. 코코아 & 베이지 컬러는 오리지널 첼시와 동일하고, 코코아는 230, 베이지는 사이즈가 240이다. 개취이지만 이 디자인이 제일 이쁜 것 같다.
틸다 첼시 230 화이트컬러
틸다 첼시는 컬러조합이 화이트 & 블랙으로 되어 있는데, 블랙 컬러가 주변과 하단부를 감싸는 모양이라 좀 더 날씬해 보인다. 사이즈는 230이다. 이 신발을 신은 친구의 발이 220~225, 작은 발 소유자라 두꺼운 양말을 신고도 앞 뒤 사이즈는 크다고 했다. (발볼은 맞다고 함) 그래도 장화라 길이가 길어서 신고 걸어 다니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사이즈에 따른 레인부츠 착용감
평소 235~240, 발볼 보통
구매 : 오리지널 베이지 숏 사이즈 240
평소 220~225, 발볼 얇음
구매 : 오리지널 코코아 숏 사이즈 230
평소 230, 발볼 보통
구매 : 오리지널 첼시 베이지 사이즈 230
평소 225~235, 발볼 넓음
구매 : 오리지널 첼시 코코아 사이즈 230
평소 220~225, 발볼 보통
구매 : 틸다 첼시 화이트 사이즈 230
본격 장마 전에 레인부츠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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