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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이태원 숙소 🎪 임페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by 고고위드쑤 2021. 11. 1.

이번에 리뷰할 숙소는 임페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이다.


위치는 이태원역 2번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으로,
주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5천원의 발렛비용이 추가됨)

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 오른쪽으로 에그슬럿이 있다.

로비모습. 로비는 굉장히 넓은데, 앉아서 대기 할 곳은 많이 없고 체크인 카운터도 두 곳만 있다.

체크인은 무조건 3시 이후에만 진행 된다고 한다.
2시반에 도착했는데 3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잠시 고민했다.
발렛 시 짐을 다 빼야해서 양손가득 무겁게 짐을 들고 있었는데 대기할지, 나가서 커피라도 마실지 고민하다가
짐을 맡기고 나갔다가 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짐은 맡아줌)



이후 4시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했다.
내가 묵은 숙소는 7층에 있었는데, 중간정도의 층을 배정 받은 것 같다.
엘베는 카드키를 찍어야 층을 입력 할 수 있다.

입실을 한 내 방
이곳은 어둡다.
지금 이 사진이 이 룸의 가장 밝은 상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화장실 불을 끄면 아예 어둡다.

그래서 놀 때 화장실 불 다 켜놓고 놀다가 자기전에 불을 껐다..


내가 받은 방은 욕조가 있었다.
부킹닷컴 통해 예약했을 때에는 샤워부스가 있었는데, 다행히(?) 욕조 있는 방을 배정 받은 듯 했음

다만 이 화장실의 문은 완벽히 닫히는 문이 아니고, 샤워부스 문같은 유리문으로 위에가 뻥 뚫려있다 ㅎ_ㅎ

그리고 뭔가 서비스갘ㅋㅋㅋ 수건을 보통 수건자리에 잘 놔줘야하는데
수건이 엉망진창으로 누가봐도 던진 모양새로 아무렇게나 쌓여 있었다 ㅠㅠ
전화해서 말할까 하다가 짐들고 나가기 귀찮아서 말았음

아무리 주말에 정신이 없다고 해도 던져놓은 모양새는 좀 아닌 것 같았다.

 

 

깔끔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연식이 좀 된 느낌

네스카페가 커피머신과, 캡슐 2개, 물 2개가 비치되어있다.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계속 돌려 두었다.

사방이 거울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티비는 LG 꺼 (Xcanvas 라고 적힘) 매우 오래 된 것이고 작다.

뷰는 좋다.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한강도 보인다.



장점 : 이태원 역과 가까운 위치, 적당한 가격, 주차가능
단점 : 어두운 방 상태, 청결상태 엉망 , 가장 중요한 소음차단 안됨, 매트리스도 별로..

참고로 자다가 밖에 차 다니는 소리에 계속 깼다.

다시 갈 것 같지 않다.
차라리 좀더 돈써서 근처 특급호텔로 가는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