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벌써 짧은 패딩을 꺼내서 입고다니고 있는데
오늘 점심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나가서 먹기로 했다!
최근에 새로 생긴 고씨네카레에 방문했다.
평소에도 카레를 좋아하는데 밖에서 사먹은게 너무 오래전이라 갑자기 땡겼다..!
원희캐슬 1층에 위치한 고씨네 카레는 예전 담소사골순대가 있었던 위치에 생겼다.
가게는 매우 깔끔하당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이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다!
나와 일행은 각각 버섯카레/소고기카레를 주문하고 토핑으로 계란 후라이와 고로케를 추가했다.
맵기를 각각 선택할 수 있어서 취향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주문을 하고 한참 멍때리는데 임영웅 싸인이 눈에 들어왔는데
글씨체 매우 여성스러운것 같다.
임영웅님이 이곳까지 어인일로 방문했을 까........
저거 진짜 싸인맞나 인터넷 검색하는 중에 식사가 등장!
맛은 전반적으로 일본카레가 떠올랐다. 아비꼬카레보다 약간 텁텁한 느낌이었는데 매운맛이 강해질수록 그런것 같기도하다
정작 우리가 시킨 맵기는 0단계와 1단계이다 맵찔이들이라.....헤헤헤헿
카레가 먹고싶을 때 자주 방문할 것 같다!
벌써 생각난당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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