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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경주 2박3일 여행기 😌 엑스포 대공원 = 사진 맛집 입니당 기억해두세요!

by 고고위드쑤 2021. 10. 25.

전날 밤 늦게까지 마시고 자면서 

아침은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해장으로 해결하고 바로 택시를 타고 경주 엑스포 공원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경주 타워가 있고, 정원에는 황룡사 9층 목탑 (모양의 건물) 을  바라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입장권은 성인 12,000원이다. (소인 10,000원)

최근에는 여행 다니면서 입장료 안내는 구경만 다녔었는데

오랜만에 입장권 돈 내고 들어가보았당.

 

 

입장 할 때 지도를 받아서 잘 보면서 다녔는데 왼쪽 아래부터 해서 시계 방향으로 돌아보았다.

이 글에서는 이쁘게 남은 사진 포인트 위주로 설명 해보겠당 ㅎ_ㅎ

 

1. 입장 하자마자 왼쪽으로 이런 큰 언덕이 여섯 개 있었는데 (왕릉 절대 아님)

첫 번째 포토존으로 표시 되어있다.

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 오른쪽으로는 황룡사 9층 목탑(모양 건물)

그리고 하늘이 촤~펼쳐진다. 이 날 구름이 너무 이뻤다.

 

 

2. 장미 정원에서 바라보는 황룡사 9층 목탑(같은 건물)

8월엔 장미가 없다. 애처로운 장미 정원 표시를 뒤로하고 사진을 찍어보자 

21세기 서라벌이 바로 여기!

 

 

3. 찬란한 빛의 신라

분명 많은 의미가 있는 곳 이겠지만, 내 기준 뮤직비디오 세트장 같은 작품이었다.

저 길을 통해 걸으면 내가 보인다!

 

뒤에 사람들만 없엇다면 뮤직비디오 뚝딱 찍고 나왔을 것이다.

 

여기 너무 좋았는데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공사 중으로 일부만 관람 가능했었다.ㅠ 아쉽

 

 

4. 경주 타워 뒤 연못

연못도 큰데 원래 사진 찍으려 했던 곳이 우리 뿐 아니라 다른 사람 들도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 계속 찍으면서 안비켜주길래

자리를 좀 바꿔서 우리만의 포인트를 찾았다.

아마 이 구도가 더 이뻤지 않았을까 싶다! (뿌듯)

 

 

5. 솔거미술관

이곳이 유명한지 몰랐는데, 이 장소 때문에 매우 유명한 포인트였나보다

평일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느껴졌던 것은 다른 무리 사람들이 우리 앞에서 먼저 찍고나서 움직이지 않고 옆에 빠져있다가,

우리가 다 찍고 나오니까 다시 찍더라..

아마 주말에는 불가능 할 듯 싶다. 

아 참고로

솔거 미술관은 경주엑스포 가장 안쪽에 있다. (with 언덕)

무더운 여름에 저기까지...? 하고 포기해야하나 싶을 정도

 

 

 

6. 경주타워

아마 경주타워는 야경이 너무 이쁠 것 같은데

야경 기다릴 수는 없는 시간대라 어쩔 수 없이 대낮 뷰!

 

그래도 포인트 확실하다.

 

 

아쉬웠던 점은  공사 중인 곳이 너무 많았다는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주 여행 중 시간을 할당해서 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글에서는 사진 포인트만 소개했지만 , 실제로 볼 만한 전시장도 많았고 미술관도 퀄리티가 좋았다!

 

체류시간 거의 3~4시간 정도? 지쳐서 나왔다.

 

타워 꼭대기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할 만한 카페(?) 식당(?) 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식사를 하고 싶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경주방문 시 딱히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