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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부산여행]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라운지 이용 (라운지 파라다이스, 온더플레이스 조식)

by 고고위드쑤 2022. 4. 7.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본관과 신관이 로비부터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호텔의 수영장과, 라운지도 두 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데, 그중 신관의 라운지인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라운지 파라다이스 (신관)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신관 1층의 카지노 옆에 위치하고 있다.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체크인 전 1시부터 이용 가능하며, 라운지에서 휴식하며 대기가 가능하다. 대기하다 보면 체크인 룸이 준비될 때 직원이 테이블로 와서 체크인을 도와준다. 

 

체크인 이후에는 카드키를 태깅하고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 이용을 포함한 룸을 결제했다면 아래 세번의 타임을 이용할 수 있다.

조식        7:00 ~ 10:00
티타임    12:00 ~ 17:00
해피아워 18:00 ~ 21:00

 

* 이번 숙박 기간에는 조식을 본관 1층 온더플레이트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안내받았다. 

 

라운지-파라다이스
라운지 파라다이스

 

라운지가 매우 넓은것은 아니지만, 이용고객이 불편할 정도로 좁거나 경로가 겹치지는 않는 것 같다. 내가 이용할 때 사람이 많이 없기는 했지만, 해피아워 시간에도 꽤 여유가 있었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뷰
라운지 파라다이스 뷰

자리에 앉으면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라운지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잔디와 소나무가 먼저 보이고 그 뒤로 바다가 보인다. 저녁 시간대에도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을 맞춰오지 않는다면 내부 좌석에 앉아야 할 것 같다.

 

 

 

 

 

티타임 (13:00~)

 

티타임-메뉴
라운지 파라다이스 티타임

 

 

티타임은 12시부터 1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지만, 체크인 전이라면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커피와 음료, 그리고 약간의 디저트류와 치즈케익, 식빵이 제공되고 있다. 과일도 있었는데 놀랍게도 수박과 딸기가 있었다. 배부르게 먹으려고 가는 건 아니고, 체크인 전까지 음료 한 잔과 함께 휴식하면서 대기하기에 알맞은 것 같다.

 

 

티타임 메뉴
라운지 파라다이스 티타임

쨈도 맛 별로 3개나 있는데  작은 미니 잼통이 제공되고 있어서 깔끔하게 먹기 좋았다. 종류별로 다 가져와서 맛보다가 남아서 따로 챙겨서 나왔다.

 

 

 

해피아워 (18:00~21:00)

 

해피아워
해피아워

 

18시부터 21시까지 이용 가능한 해피아워는 신라호텔 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하고 많은 핫 푸드가 제공된다. 호텔 라운지 해피아워에서는 보통 핑거푸드만 제공이 되거나 이용시간이 짧은데, 부산파라다이스 호텔은 이용시간도 넉넉하고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어 저녁 대신에 이용 가능해도 좋을 것 같다.

 

 

해피아워-와인
해피아워 와인

 

주류는 와인, 맥주가 있는데 와인은 레드 2종, 화이트 2종, 로제 1종이 제공된다. 맥주는 배가 부르기도 하고 호텔 룸에 미니바에도 있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았다.

 

 

 

해피아워음식
해피아워 음식

 

 

음식은 티타임 때 있던 음식을 포함하여 핫푸드가 늘어난 형태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카프레제 샐러드와 하몽, 새우 요리가 맛있었다. 전복은 살짝 비려서 맛만 보고 포기했다. 한식이나 파스타류는 보이지 않았다. 혹시라도 해산물을 잘 먹지 못한다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지는 않다.

 

 

 

조식 (온더플레이트)

 

온더플레이트
온더플레이트

 

전날 이용했던 라운지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일요일이라 사람이 없나 보다 했는데, 다 본관에 있었나 보다. 본관의 조식 식당인 온 더 플레이트로 이동하니 사람이 매우 많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매우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라운지보다 훨씬 넓고 테이블이 많으니 음식도 빠른 회전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온더플레이트조식
온더플레이트 조식

 

빵 종류도 매우 많고, 조식임에도 훈제연어가 있었다. 계란 요리와 쌀국수는 즉석에서 조리해주고, 커피는 직원분께 문의해서 받을 수 있다. 볶음밥, 베이컨, 소시지 등등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호텔 조식 음식이 가득했다.

 

 

1박 2일 동안 야무지게 호텔 라운지 음식을 즐겼다. 호캉스를 다니다 보면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던 적이 손꼽는데, 이번 부산 파라다이스는 너무 좋았다.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