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화창했던 8월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미녕이의 여름휴가 계획에 숟가락 얹어 떠난 경주 여행기..
여행기라고 할 것도 없이 시작부터 끝까지 먹기만 해대서 .....🙃?
그 시작은 황남주택이다.
경주 핫플레이스에는 황남주택이 두 군데가 있고
나는 2박3일 머무르면서 두 군데 다 갔다 ^^....
1. 황남주택 대릉원점
이런 입구를 통해 내부로 진입하면
기와집 앞으로 넓은 마당과 처마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우리는 처마쪽으로 위치를 잡았다.
안 좋은점은 등받이가 없다ㅋㅋㅋ
원래 갬성인테리어와 불편함은 동반한다고 하지 않는가?...
자리를 잡고 황남 맥주를 가져왔당
귀여운 전용 잔들이 함께 있어서 한개씩 가져왔다
감자튀김과 맥쥬...
난 저 맥주와 맥주잔 세트를 구매해서 집에 가져왔다!
그리고 이곳안주의 꽃이라 일컫을만한 저 반건조오징어..
내가 반건조오징어를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소스랑같이 찍어먹으면 지이이이이이이잉짜 촉촉쫀득하다.
저거랑 맥주먹으먼 홀짝홀짝 몇병도 가능한 수준!
치 맥 맥주도 뜯어먹구...
음악과 분위기 & 날씨 & 손님없는(평일) 조용함이 여행의 시작을 매우 좋게 해주었당🙂
2. 황남주택 황리단길에 위치한 곳 (손가맥집 건너편)
손가맥집에서 바라본 황남주택이다
이곳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급 발견하여 놀람ㅋㅋㅋ
순간 여기가 어제 거기인가 헷갈릴뻔..
이후에 중간에 어디도 가기 애매한 시간대에 똨ㅋㅋㅋ 갔다.
이번엔 아래 칵테일?이었나.. 를 마심ㅋㅋ with 노가리
장점 : 분위기와 맛있는 반건조오징어...!
단점 : 불편한 자리 + 야외의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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