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연초에 코엑스 박람회에 방문하여 맞춤예복, 수제화, 촬영 대여복 2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결제했다. 지난번 상담 시 대여복은 미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촬영 두 달쯤 전에 방문하여 대여복을 선택했다. 슈트 패브릭 청담점은 상담하는 곳, 가봉을 진행하는 곳, 대여복을 고르는 곳 모두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까이 붙어있다.
슈트 패브릭 렌털센터
슈트 패브릭 렌털센터에 들어가게 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여를 해서 촬영에 나가야 하는 옷들이 잔뜩 걸려있다. 실제로 대여하는 날 오전 10시부터 옷을 찾아갈 수 있고 옷을 다 사용하고 나서는 이곳으로 반납하면 된다고 했다. 반납할 때 혹시라도 이곳 매장이 문을 닫았다면 가게 앞으로 옷을 걸어 두고 갈 수 있도록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다.
탈의실이 다섯 군데 이상이었고, 담당 테일러분이 직접 상담해주시면서 사이즈 측정까지 해주셨다. 어떤 컬러를 원하는지 여쭤보고 톤을 골라주시는데 인기가 많은 옷 위주로도 추천해주시고, 이런 옷은 어떤 콘셉트에 어울리는지도 설명해주셨다.
대여 옷 종류
촬영 시 착용할 옷을 고르기로 하였기 때문에 컬러가 굉장히 다양하게 많았다. 베이지톤 하나, 추가로 파스텔톤 하나 이렇게 두 벌 대여해가려고 했는데 컬러가 너무 다양해서 파스텔톤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하늘색이 어울리지 않고, 핑크는 살짝 콘셉트와 맞지 않아 밝은 베이지톤과 어두운 베이지톤 2벌을 빌리기로 했다.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좋기는 했지만 추가금이 있는 라인은 확실히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원래는 추가금 없이 진행하려고 했는데 진한 베이지톤은 추가금을 지불하고, 베스트도 추가했다.
대여복에 포함된 것은 재킷과 바지로, 베스트를 빌릴 경우에도 추가 요금이 지불된다.
촬영 당일
촬영 당일에는 촬영 소품 박스도 함께 대여해주는데, 넥타이 & 보타이 & 헹거 치프까지 포함된 박스를 주었다. 우리는 오후 촬영이었어서 오후 8시 30분쯤 반납을 했는데 아직 렌털센터가 문을 닫지 않아서 깔끔하게 반납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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